염해방지1 [한국 지리] 감조하천과 하굿둑의 명암 지도를 보면 우리나라 서해와 남해로 흘러드는 대표적인 큰 강(낙동강, 금강, 영산강)의 하구에는 어김없이 거대한 콘크리트 인공 구조물, 즉 하굿둑(河口堰, Estuary Barrage)이 가로막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 반면 서울을 관통하는 한강의 하구에는 이러한 하굿둑이 없습니다. 왜 어떤 강에는 거대한 둑을 쌓아 바닷길을 막아야 했고, 그 하굿둑은 우리 국토와 삶을 어떻게 바꾸어 놓았을까요? 밀물 때 바닷물이 강물 깊숙이 역류하던 감조하천(感潮河川)의 특성과 하굿둑을 건설해야만 했던 필연적 이유, 그리고 반세기 만에 드러난 생태계의 명암과 최근의 수문 개방 논의를 3가지 주제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 1. 바닷물이 밀려드는 강 : 감조하천(感潮河川)의 정체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흘러드는 하천.. 2026. 10. 17. 이전 1 다음